도쿄 방문을 위한 새벽 김해공항 출장은 괴롭고 즐겁다

 

안녕하세요 :) 저는 출장으로 일본 방문이 굉장히 잦습니다.

친구들은 부럽다고하지만..... 막상 출장 준비로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어두운 도로를 달리는 것은 굉장히 괴롭습니다. 특히 부산 초입부터는 트럭들이 너무 많아 위험합니다.

오늘도 어두운 새벽 도로를 뚫고 김해공항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김해공항 .... 너무 많이 방문했지만 왠지 익숙해지지가 않는 느낌입니다.

떠나고 돌아오고, 만나고 해어지는 이 플랫폼이란 느낌때문인지

올때마다 느낌이 새롭습니다.

연휴 전, 후도 아닌 평일 새벽의 김해공항은 정말 한산합니다.

 

 

사람이 없다 없어서 항공기에 올라 자리를 잡았지만 옆자리가 모두 비어있는 행운이!!

너무 여유롭고 편안한 비행이었습니다. 

정말 옆자리가 없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여유롭게 하늘을 감상하다 보니 어느새 나리타에 도착을 했네요 ㅎㅎ

김해에서 도쿄는 굉장히 짧은 비행이라 잠을 자기도 뭐하고 해서 항상 유투브를 저장해두었다가 보거나하여 

비행시간을 떼우곤합니다. 

 

 

옆자리가 없던 덕에 항공기에서 내릴때도 처음으로 1등으로 내려보는 경험을 하네요.

매번 비행이 이렇게 여유로웠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ㅠㅠ

너무편해요 ㅠ 

1등으로 내린김에 조금 속력을 내서 빠르게 수속을하고 ! 아 수속 관련은 요즘 항공기 안에서 뭘쓰는게 아니라 

웹으로 하는거 다 아시죠? 

출국 혹은 귀국 전에 모두 해두시면 수속시간을 굉장히 아끼실 수 있습니다!

 

 

짐을 찾아서 미친듯이 달려 나리타익스프레스 까지 타고 목적지인 도쿄역까지 또 1시간 정도 출발!

나리타에서 내려서 도쿄까지 가신다면 나리나익스프레스 그린차를 무조건 이용하세요.

그린차가 일반 좌석보다 요금은 비싸지만 좌석도 넓고 깨끗하고 편안합니다. ^^